여의도에 일이 있어서 다녀온 날. 오랫만에 만난 선배와 뭐 먹을까 고민했었는데, 그것은 사치였습니다.

여의도의 직장인들은 죄다 나와서 밥먹나 봄 ㅋㅋ 오랫만에 (한적할거 같았던) ifc몰에서 보기로 했는데, 왠걸 여기도 사람이 잔뜩이고, 식당마다 줄이 잔뜩이여서 깜짝 놀랐음 ㄷ ㄷ 이래저래 먹고 싶은 메뉴와는 상관없이 가장 빨리 줄이 짧아지는 곳인 콘타이로 결정! 자자, 줄 서면서도 고를 수 있는 큰 메뉴판 덕분에 앉자마자 메뉴 주문 완료.

(역시나 태국 음식은 빨리 나오고 빨리먹어서 테이블 회전도 빠른편) 제일 먼저 나온 스프링롤. 생각보다 엄청 컸고, 생각보다 가격도 좀 있어서 놀랐다.

내용물은 실하게 들어있는데, 정작 야채만 실하게 들어있는 느낌임. 이건 뭐더라,, 아마도 소프트크랩커리 아닌가 싶음.

솔직히 태국요리에서 소프트크랩커리 맛없음 반칙 아닌가여? 부들부들 계란에 적당한 단짠이 조화로웠다.

예상외로 꽤 먹을만했던 소츠크쉘도 매력적. 이건 뭐였더라?

아마도 해산물 쌀국수...